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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War Abduction Source Book 2

Testimonies, Military armistice Conference, Major Newspaper articles, Korean and foreign documents

Author   : Lee Mi-il, Kim Mi-young, Kim Jini
Publisher : Korean War Abduction Research Institute

Introduction
두 번째 민간인 납북 관련 史料 집대성

『한국전쟁납북사건사료집2』는 제1부에서 2005년 4월부터 납북 피해자 가족들을 직접 면담해 채록한 생생한 1차 증언 자료 70건을 정리하여 수록했습니다. 제2부에는 휴전회담회의록에서 납북된 민간인 송환문제와 관련된 발췌문을 실었습니다. 이어 제3부에 1950년대 납북관련 주요 신문 보도기사를 실어 당시 휴전회담에 걸었던 납북자 가족, 정부, 적십자사, 시민사회, 언론 등의 기대를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2부와 3부를 나란히 놓고 보면 납북 남한민간인 송환이 결과적으로 실패하게 되는 과정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실패에서 얻는 가르침을 통해 장차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난한 작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국내외 문서자료를 수록한 제4부는 사실적 자료인 명부관련 자료들과 1951년에 최초로 결성된 6·25사변피랍치인사가족회 관련 자료를 수록했습니다.

한국전쟁은 아직도 풀리지 않는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수수께끼와 비극을 함축하고 있는 대사건이지만 민간인의 관점에서는 사실적 자료의 축적은 물론이고 학문적 연구도 미미한 것 같습니다. 이 사료집 2권 역시 1권과 함께 권력도 총구도 없이 전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 깔린 민간인들의 문제를 재조명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권에서는 사실적 자료 뿐 아니라 북한이 계획적 체계적으로 납치해간 요인들에서부터 무작위 무차별로 납치해간 의용군과 노무자에 이르기까지 8만 이상의 납북자들이 한 명도 송환되지 못하고 이 문제가 반세기 이상 덮여 잊혀지게 된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될 만한 근거 자료가 대거 모아진 것으로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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