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9월28일 우리 국군의 수도 탈환 당시 '서울 적십자 병원'내 설립되 있던 '적십자 간호 고등학교'학생인 金喜連(16세)을 퇴각하는 북한군이 자기네 부상병과 함께 데려갔다 함.

'김정일 정권'은 무조건 즉시 모든 납북 인사를 생사 확인하여 통지해야 하며 '노 정권'은 이제라도 '김정일 정권'의 눈치만 보지 말고 인권에 관한 온 세계의 이목과 관심을 직시하고 즉각 송환 하도록
국력을 집중하라   06-04-13  | 수정 | X 

납북된 우리아버지를 돌려 주세요. 아니면 생사라도 알려주세요. 어머님이 나이가80고령에 죽기전에 아버지를 찾고 있습니다. 꼭 부탁합니다 생사라도....
1950년 9.28수복때 아버지가 납북되였다고 어머니가 태어난지 4개월뿐인 저를 업고 경찰서에 끌려가 즉결재판에 회부되기 직전 혼인신고가 아니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 경험을 어머니로 부터 듣고 너무나 가슴 아팟습니다. 이재라도 국가에서 그당시 억울하게 죽은 납북자가족을 위해서라도 생사라도 알려줄수 있는 성의라도 보여야 할때가 아닌가 판단 합니다.   06-02-04  | 수정 | X 

저의 양아버지 조명호씨 (친부 조구호 의 2째형님) 는 저의 큰아버님이십니다 9,28수복후 인민괴뢰군들이
후퇴하면서 서울 종로구 관훈동 6번지에서 치과의사로 공산당을 미워하신관계로 납치당하셔 이북으로 가셨는지 중간에서 총살을 당하셨는지 모르고 지내오고 있읍니다. 저의 생부를 이곳 태안에서 모시고 있읍니다. 아버님의 형님 생사를 궁굼해 하십니다. 알고십습니다.그래서 서명운동에 참여합니다.   06-01-27  | 수정 | X 

그리운 아버지 .. 제나이가 55세이니 아버님이 살아계시면 97세 이실겁니다.
고생모르고 자란 외가에서 아버님께 시집오신후 7남매 어린자녀와 단란한 가정을 이루신어머니,
아버님이 납치당하신 이후 모진고생과 어린 8남매를 혼자 키우시며 그리도 아버님을 그리워하셨던 어머님은 1988년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은 제가 누구인지도 모를겁니다. 혜화동서 납치당하셨을 때 저는어머님 배속에 있었으니까요
얼굴도 모르는 유복자로 부산서 태어나서 어머니등에 엎혀서 큰 저의 어릴때 별명은 고양이 었답니다.
너무 못먹어서 눈만 동그랐더랍니다.
사상이 인간의 한생명보다 중요하다면, 그리고 정치나 이념과 투쟁이 조그만 한 가정의 행복이나 인도적 정신보다 중요하다면, 그렇습니다. 저는 반동의 자식입니다.
왜냐하면 아버님이 끌려가신 주요이유는 칼바람과 매서운 강원도 원주의 겨울에, 철길 굴다리 밑에서 거적을 쓰고 오돌오돌 떨고있는 세수도 못해서 까만 수십세대의 무리들을 보고(아버님이 어머님께 하신 말에의하면 거기에는 병든 노모들도 있었다고 합니다.),밤새 잠을 못자고 뒤척이다 다음날 이웃들의 힘을 모아 인도적인 집(다세대)을 세워주시고 희망촌이라 이름 지워주신것이 반동이라면 그리고 그 떨고 있었던 무리들이 단지 38선을 남하한 가정들이라는 단한가지 이유가 그알량한 이념과 투쟁보다 중요하다면 그래서 반동이라면 저는 그 반동의 자식이란 굴레를 기꺼히 받겠습니다. 6.25발발후 자생적 내무서원들에의해 아버님이 끌려가신후 어머님의 아버님을 찾는 과정,서대문 형무소에서 손이 묶인채로 마지막 북으로 끌려 가기위해 징용버스타시기전 어머니와의 마지막 만남 ,그리고 55년의 세월동안 아버님이 안계신것으로 인해 한가정이 격어야 했던 수 많은 이야기와 아픔들,...생략하겠습니다.
높으신분들이 범부들의 생활을 행복하게 해주기위해 그 숭고하게 받드시는 이념이 그리고 그알량한 무슨 주의가 한 가정, 가정들의 행복 보다 중요하다면, 그 각 가정들의 행복이 깨진후에 이념이 성취되고 그 주의가 성취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버님의경우 생사만이라도 알게 하여서 남아있는 가족들이 그 영혼을 위로 할 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6-01-18  | 수정 | X 

저 는 1948 년도 태어난 김영길 씨 의 막내 딸 김종림 입니다
제 가 3 살 때 아버님 께서 는 당시 경찰서장 직 을 그만 두시고 집 에서 쉬고 계시다가 납북 되었다 하셨읍니다 들리는 말 에 의 하면 아버님께 서는 미아리 고개 근처 로 쇠사슬 에 묶여서 끌려가 감금 당해 계신걸 누군가 보았다 하던데 .....(당시 옷차림은 흰바지 저고리차림이셨다함)
지금은 아버님 의 생사 와 당시의 소식 이 무척 궁금 합니다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채 나이 59세가 되었지만 아직도 사무치게 그립읍니다 생사조차도 알아볼수 없는 지금의 이무능함에 통탄과 자책과 억울함에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느낄분입니다 혹여 아버님의소식만이라도 알려주실분없으신지여....
경찰 서장직을 지내셨다해도 많은분들이 후에 찾아오셔서 고마움을 전해주시는걸보면 좋은일을 많이 하셨던것 같읍니다.............   06-01-04  | 수정 | X 

생사확인 서명하기에 참여함. 납북자: 조명호 의아들 조원목   05-11-23  | 수정 | X 

10만명에 가까운 분들이 6.25전쟁으로 인해 납북되셨습니다. 납북된 분들의 가족들은 아직도 매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생사확인이 평생 소원인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도 납북되셨습니다. 할머니,아버지는 너무도 할아버지의 생사를 알고 싶지만 알 수 없어 한숨 쉬시며 눈물만 흘리고 계십니다. 생사확인이 그렇게 어렵습니까. 북한에 가서 사업도 하고 관광도 가는 마당에 정부에서 그 정도도 못해줍니다. 10만명에 가까운 납북자들의 3촌이내 가족은 몇백만명에 이를겁니다. 정부는 이들의 염원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05-11-12  | 수정 | X 

불의의 6.25전쟁을 맞아 미처 피난을 못하고, 고향에 있다가 강제 징집되어 인민군에 입대하여 소식이 없어 생사만이라도 획인했으면 얼마나 인도주이적입니까? 저들은 남한에 있는 좌익 세력들을 다 데려가면서 강제로 징집해 간 선의 가족을 생사확인도 못하니 한스럽습니다.   05-10-24  | 수정 | X 

1950년 9월초(인천상육작전 일주일전) 강제납북된 저의 형의 생사를 알기 위해 이 서명하기에 참석 하게 되였음. 6.25동난이 발발직후 피납자 임동환은 1950년 8월경 경기도 화성군 동탄면으로 피신하였으나 수원시 신풍동 민청대원들이 찾아내 강제구인당하였다. 뿐만아니라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근 10여일간 구타와 고문를 당하였다. 그들이 말하는 이유는 6.25전쟁 발발전 연세대 학생회장을 하면서 좌익계 학생들을 탄압한 반동분자이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유엔군이 인천상육 직전 경기도 수원시 신풍국민학교 교정에서 회의가 있다는 민청의 연락을 받고 회의에 참석한다고 집을 나갔다. 거의 보행이 불편한 몸이기 때문에 납북될것은 생각지도 않고 나간것이 가족과의 마지막 이별이었다. 나중에 안것이지만 형님이 납북된 시기는 제5차 마지막 대규모 납북시기였다.   05-10-14  | 수정 | X 

1952년 정부 공보처 통계국에서 작성한 문서기록 "정부 전라북도 JB19B-22"에 납북자로 확인된 55년 동안 그리워하는 아버님(소성영)의 생사만이라도 확인해 달라!! 이 일은 55년동안 직무를 유기한 정부가 해야 할 의무이며,책임이다. 지구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더란 말이더냐.....   05-09-30  | 수정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