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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욕만 채우는 독재자
이름: 사무국
2003-05-14 00:00:00  |  조회: 8800
동아일보 : MAY 12, 2003 22:07
권순택 (maypole@donga.com)

노무현 대통령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에 도착한 11일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생활과 북한 핵문제 등을 집중 조명한 특집을 게재했다.
아들의 죄상(Sins of Son)이라는 제목의 이 특집기사는 스타일섹션 1면의 절반과 4면 전체에 걸쳐 실렸으며 5장의 사진도 곁들였다. 부제는 김정일의 북한은 황폐하지만 왜 그의 즐거움을 망쳐야 하는가. 다음은 이 기사의 주요 내용.

친애하는 지도자가 1942년 백두산의 통나무집에서 태어났을 때 밝은 별과 쌍무지개가 하늘에 나타났으며 제비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세계를 지배할 장군의 탄생을 알렸다.

이것은 핵무기로 세계를 조롱하고 있는 나라를 지배하는 잔인한 독재자인 김정일의 출생에 관한 북한의 공식 설명이다.

한국 언론이 보도한 김정일에 관한 소문은 그가 나타나면 나무에 꽃이 피고 눈이 녹고, 그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처녀 피를 수혈하고 평생 처음 골프를 쳤을 때 홀인원을 했으며 욕정을 채우기 위해 스웨덴 출신 금발 미녀를 수입했다는 것 등이다.

소문은 사실이 아닐지 모르지만 그의 실체는 신화만큼이나 괴이하다. 그는 히틀러처럼 예술가인 척하는 탐미주의자로 냉혹한 현실보다 저속한 술책을 더 좋아한다.

지난 10년 동안 100만명 이상이 굶어죽었지만 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을 신격화하기 위해 거대한 기념탑을 세우고 경기장에서 장관을 연출하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썼다.

왕이나 마피아 두목처럼 김일성은 그의 맏아들 김정일이 후계자가 되도록 가르치고 1만가지 재주를 가진 천재라고 불렀다. 북한의 신화에 따르면 김정일은 김일성대학 재학 시절 1500권의 책을 썼다.

김정일은 자신의 측근들에게는 관대해서 자신의 생일에서 따온 2-16으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달린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를 제공했다.

그는 영화를 좋아해 1만개 이상의 비디오를 수집했으며 오스카상을 받은 영화 비디오를 모두 갖고 있다고 미국 외교관에게 말했다.

김정일은 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다. 홍수와 수십년에 걸친 국가 경영 잘못으로 북한 경제는 90년대에 붕괴됐다. 2200만명의 인구 가운데 100만명 이상이 굶어죽었지만 김정일은 태연했으며 농업장관을 처형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은 군과 당에만 집중하고 경제는 당 관리들에게 맡기라고 했다면서 굶주림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굶주림 속에서도 김정일은 자신을 위한 식량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1999년 그의 대리인들은 2명의 이탈리아 요리사를 북한으로 데려왔으며 최고급 피자 식당을 만들어 주고 자신의 요리사들을 가르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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