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가족회 활동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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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납북자명단 의회 영구 소장키로-미주 중앙일보
이름: 사무국
2004-05-27 00:00:00  |  조회: 9130
1952년 한국정부 조사 82,959명 의회도서관서 일반인도 열람가능


워싱톤 DC 의회도서관에 한국전 당시 북한으로 납치된 납북자 8만 3천명의 명단이 영구보존된다. ‘북한 자유의날’ 행사 참석차 방미중인 한국전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김성호 이사장 등은 27일 의회도서관을 찾아 납북인사 명단을 전달했다. 
이 명단은 1952년 10월 대한민국정부가 ‘6.25사변피랍 치자 명부란 제목으로 작성한 것으로, 50여년간 창고 속에 묻혀있다가 지난해 다른 자료들을 더해서 두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의회도서관은 이 명단을 도서관 2층 아시아 부에 영구소장하고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호 이사장은 “북한은 한국전 초기 2개월간 인적 자원조달과 남한의 인력공백을 꽤하기위해 ‘모시기 작전’ 이란 이름으로 지도층인사 8만 명 이상을 강제 북송했으며, 이후 이들
납북인사 와 가족들은 북한의 범죄 은폐와 남한정부의 무관심 때문에 50여 년간 서로 생사 조차 모르는 채 고통의 세월을 보내 왔다” 며 미 의회도서관 소장을 통해 이들의 안타까운 처지와 북한정부의 만행이 알려지고, 납북 생존자 확인과 유해 송환노력에도 진전이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회도서관 화웨이 리 아시아 부장은 “의회도서관 영구 소장을 통해 납북자 문제 해결에 기여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한인들이 더 많이 도서관을 찾고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에서 온 황용균 한국전 납북인사 가족협 이사와 배재현 피랍 탈북인권 연대대표도 참석했다. - 김근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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