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CenterActivity Documents

Activity Documents

[Editorial] '6.25 disappeared', are we now able to
Name: admin
2002-09-09 00:00:00  |  Hit 8445

[Editorial] '6.25 disappeared', are we now  able to find them?

[사설] ‘6ㆍ25 行不者’ 이제는 알 수 있을까

어제 끝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6ㆍ25전쟁 중 행방불명된 사람들의 생사와 주소를 확인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은 아직도 우리사회에 짙게 드리워져 있는 전쟁의 상흔을 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다.

북측이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얼마나 성의있는 자세로 나올지는 좀더 지켜보아야겠지만, 6ㆍ25 행방불명자 문제가 남북회담에서 본격적인 의제로 올랐고, 양측이 그 해결노력까지 명시적으로 천명한 것 자체가 적잖은 진전이라고 할만하다. 정부는 그동안 국군포로와 납북자를 넓은 의미의 이산가족 범주에 포함시키는 우회적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해 왔지만 성과가 미미했다. 이번에 북측이 먼저 ‘행방불명자’ 문제를 의제로 꺼낸 것은 일단 주목된다.

6ㆍ25 행방불명자의 범위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아직 분명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미귀환 국군포로와 민간 피랍자 전원이 당연히 포함돼야 할 것이다. 또 반드시 시기를 6ㆍ25전쟁 중으로 국한시킬 필요도 없을 것이다. 전쟁후에도 북으로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북측에서는 반공포로로 석방된 인민군 문제등을 거론할 것으로 예상돼 구체적인 해결과정에는 난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ㆍ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최근 전쟁중 납북자 9만4700여명의 인적사항을 담은 자료를 데이트베이스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 납북자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차원의 준비가 꾸준히 진행돼 온 것이다. 이런 자료들을 활용하면 생사나 주소 확인이 기술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며, 문제는 역시 북한당국의 의지이다.

이산가족들의 생사와 주소 확인, 그리고 상봉문제는 남북관계에서 언제나 최고 우선순위와 시급성을 갖는 사안이다. 앞으로 북측이 이 문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은 남북관계의 진정한 진전에 필수적이다. 이산가족들의 부풀어진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List  
No
Title
Name
Date
Hit
251 President Lee contributed article to DongA Ilbo
admin
03-02-05 8414
250 President Lee contributed to Chosun Ilbo
admin
03-02-05 8619
249 Ministry of Unification(1/22) - Explanatory material
admin
03-01-23 8290
248 (50 years of Korea-USA Alliance) Korean War is 'forgot
admin
03-01-09 4953
247 Munwha Ilbo - Irresponsible Government for abductees
admin
02-11-06 8225
246 News release of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Lee Chae-you
02-11-01 8357
245 Examination of definition 'Enforced Disappearance'
admin
02-11-01 8431
244 Open questionnaire to candidate for President
admin
02-10-22 8342
243 News release "Open questionnaire to candidate for pres
admin
02-10-22 8542
242 President Lee Mi-il contributes article to DongA Ilbo
admin
02-10-17 8223
241 Statement - Government, Awaken!
admin
02-09-18 8268
240 Letter to Prime Minister Koizumi
admin
02-09-19 8111
239 Sept. 10 News Release - Statement
admin
02-09-09 8276
238 Kyunghyang (9/9:) Institutional solution of dispersed
admin
02-09-09 8200
237 North Korea suggested first "Confirmation of disappear
admin
02-09-09 8178
236 Compromised on the confirmation of life and death of
admin
02-09-09 8229
235 [Editorial] '6.25 disappeared', are we now able to
admin
02-09-09 8444
234 Result of examination of original documents
admin
02-09-06 8195
233 To admin: Request of correction
Chung Woo-sa
02-09-04 8325
232 Photo of the rally on 13 August
admin
02-08-24 829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